
코미디언 정주리, 심진화가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한다.
오는 17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배우 신애라, 박하선과 그룹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17년 절친 심진화, 정주리와 함께 강원도 양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코미디언 정주리./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정주리에게 “출산 후 자신만을 위한 ‘플렉스’를 한 게 없냐”고 묻는다.
이에 정주리는 “넷째를 낳은 후 300만원 상당의 산후 마사지 20회권을 끊었다”고 답한다. 그러나 이내 “4형제를 육아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1년이 넘도록 못 가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심진화는 자신의 ‘플렉스’ 경험에 대해 “결혼 5년 차부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해 번 돈을 쓰지 않고 다 모았더니 1억원이 됐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1억원을 모은 당일 아침에 은행에 가서 1억원짜리 수표를 만들어 남편 김원효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했다”고 달달한 ‘플렉스’를 자랑한다.
이에 모두는 “대단하다”며 감탄하지만 심진화는 수표를 받은 남편 김원효의 ‘반전 답변’을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정주리가 박하선의 ‘격공’을 부른 극한 육아 스토리를 전해 ‘무자식이 상팔자인가’라는 심진화의 한숨 섞인 반응을 자아내는가 하면 심진화 역시 최근에 느낀 생각을 털어놓다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며 “가식 없는 4인방의 유쾌한 여행과 진한 우정 토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정주리, 심진화의 이야기가 담긴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강원도 양양편 2탄은 오는 17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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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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