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4개 주 추가 판매하며 미국 고객 확대에 나선다.
외신은 14일(현지시간)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Genesis Electrified G80)이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버지니아 등 4개 주에 판매를 더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G80 전동화 모델은 총 12개 주에 있는 미국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제네시스 북미 최고 운영 책임자인 클라우디아 마르케스는 “늘어나는 제네시스 전기 모델 라인업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들은 새로운 G80 전동화 모델을 타기 위해 기다려왔으며 이제 가용성을 4개 주 더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 배터리 용량 한 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454km 주행이 가능하다. 350k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22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는 4개 휠을 구동하기 위해 각 축에 배치된 한 쌍의 전기 모터에 동력을 공급한다. 또한 운전자는 총 370마력 및 700Nm의 출력을 제공받는다.
G80 전동화 모델의 외관은 내연기관 모델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충전 포트, 19인치 휠 및 차별화된 리어 범퍼가 통합된 새로운 G-매트릭스 패턴 그릴 등을 갖춘다.



내부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죽과 직물, 목재 트림으로 완성되고 어쿠스틱 글라스, 극세사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등은 고급스러운 전기차의 세련미를 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는 12.3인치 3D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안드로이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의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8만 920달러(약 1억 7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이번 판매 확대로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네바다,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유타, 버지니아 그리고 워싱턴에서 판매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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