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드 모터스는 루시드 에어 라인업의 엔트리 레벨인 ‘에어 퓨어(Air Pure)’를 15일(현지시간) 온라인 공개했다.
에어 퓨어는 EPA 기준 410마일(66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추고 있다. 듀얼 모터 4륜 구동 파워트레인은 358kW(480마력)을 제공하고 3.8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가속할 수 있다.


미국에서 시작 가격은 9만 2900달러(약 1억 2300만원)로 책정됐으며, 내년에는 단일 모터 후륜 구동으로 더욱 낮은 8만 7400달러(약 1억 1600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에어 퓨어보다 한 단계 높은 에어 투어링은 10만 7400달러(약 1억 4300만원)부터 시작하고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은 462kW(620마력)의 보다 높은 출력으로 3.4초 만에 제로백 가속력을 제공한다. 또한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15분 만에 32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에어 퓨어에 알루미늄 지붕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글라스 캐노피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나파 가죽 및 우드 트림과 같은 인테리어 고급 소재가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루시드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롤린슨은 “루시드 에어는 최근 발표된 사파이어부터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링, 투어링에 이어 퓨어로 확장된 모델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23 루시드 에어 퓨어와 투어링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연말부터 고객 인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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