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프리우스가 5세대 신형으로 북미 출시 직전 일본에서 공개됐다.
신형 프리우스는 이전 모델보다 더 역동적인 디자인과 확장된 공간 등으로 개선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또한 크게 개선했다.
이전 모델들의 모노폼 실루엣을 기반으로 하지만 신형 프리우스는 더 긴 휠베이스와 낮은 무게중심, 그리고 더 큰 19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외관에서 변화가 시작됐다.



디자인은 토요타의 신형 크라운과 유사한 점이 있으며, 전면의 LED 헤드라이트와 과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바가 특징이다.
신형 프리우스에는 토요타의 2세대 TNGA 플랫폼이 사용됐다. 이 플랫폼은 프론트 맥퍼슨, 리어 더블 위시본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전보다 더 견고하게 만들어져 코너링 시 반응성을 개선하고 직진 주행 시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두 개의 파워트레인 중 첫 번째 모델은 2.0리터 다이내믹 포스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결합하여 총 220마력(164kW)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주행거리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전 모델보다 50% 더 많은 EV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토요타는 밝혔다.
두 번째 파워트레인 모델은 1.8리터 및 2.0리터로 제공되는 토요타 시리즈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출력은 193마력(144kW)으로 제공되고 E-4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의 최신 버전이 포함되고 토요타 팀메이트 시스템이 표준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원격 기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파크가 있어 주차 공간에 차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 100 VAC/1,500W 전원 콘센트를 장착해 외부 전원 공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하다. 신형 프리우스는 연간 최대 1,250km 주행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열 충전 시스템도 장착된다.
내부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으로 구성된 새로운 대시보드를 갖추고 주변 조명을 깜박임으로써 감지된 물체를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경고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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