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배우 송일국의 연기 선생이었다고 밝힌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으로 꾸며져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트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조혜련은 K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진 입담과 매운맛 토크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그는 예능을 넘어 연극, 뮤지컬까지 오가며 엔터테이너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조혜련은 ‘반인반수'(연예인+운동선수) 라이프를 살고 있다고 이야기해 MC들의 관심을 끈다. 이어 한 예능을 촬영하면서 뜻밖의 할리우드 배우 닮은꼴에 등극해 ‘대포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 조혜련은 2005년 발표한 히트곡 ‘아나까나’가 결혼식장에서 인기 축가가 됐다고 전하면서 역주행하게 된 비화도 털어놓는다. 여기에 절에서 ‘아나까나’를 열창하게 된 사연까지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사극 ‘주몽’으로 국민배우로 등극한 송일국의 연기 선생이었던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송일국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든 분”이라고 털어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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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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