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닝 업체 ‘G-파워(G-Power)’가 BMW M3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세단으로 만드는 튜닝 프로그램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M3를 위한 새로운 튜닝 패키지는 세 가지 파워 키트로 제공되며 3.0리터 인라인 6 엔진 출력을 원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G-파워는 G3M 바이터보라고 부르는 M3 튜닝 키트 차량을 통해 세부 튜닝 내용을 소개했다. 새로운 배기 시스템 및 기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엔진은 이제 최대 720마력(529kW) 및 850Nm의 토크를 생성한다.

720마력 버전과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하지만 다른 엔진 컨트롤 유닛(ECU)을 사용하는 버전은 670마력과 620마력 사양이 있다.

강력한 출력에 걸맞게 G-파워는 새롭고 더 공격적인 외관을 선보였다. M3는 새로운 범퍼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가 있는 탄소 섬유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다이내믹 고정 리어 윙도 옵션으로 포함했다.

두 세트의 휠도 선택할 수 있으며, 허리케인 RR 단조 림과 허리케인 RS 휠은 모두 프론트 20인치 및 리어 21인치로 285/30 R20 및 295/25 R21 타이어와 장착된다.

M3 세단과 함께 M3 투어링도 동일한 패키지를 제공하며, G-파워는 왜건 형태의 M340i용 튜닝 패키지도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최대 510마력 및 690Nm의 토크로 M340i 투어링 모델을 업그레이드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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