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소방관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외교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직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동, 협력업체 직원 등 약 3200명이 참여했다. 2022.1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소방관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외교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직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동, 협력업체 직원 등 약 3200명이 참여했다. 2022.1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의 직원들이 화재·지진 등 대형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정부서울청사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자리잡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점검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직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아동, 협력업체 직원 3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진·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에 동참했다.

정부서울청사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화재 발생에 따른 환자 후송, 화재 진압, 생활형 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방서의 지원 하에 소방차와 응급차, 경찰차가 출동해 지진·화재 상황 시 신속하게 진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부서울청사 입주 직원들은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미리 마련된 안전대피구역(세이프존)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기도 했다. 이 밖에 야외 소화전·소화기 분사훈련,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방법, 매듭법 등 실습 체험이 진행됐다.

신용식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정부서울청사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실전적인 안전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실제훈련으로 보다 안전한 정부서울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