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좀 피곤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는

직접 만들어서 먹기 보다는 밀키트나 잘 나와 있는 제품을 이용해서 조리해 먹는데요.

하지만 국탕찌개인 경우 레토르트 종류가 많은데, 그런 건 바로 끓여 먹는 것과 다르게

고온에서 살균을 하다 보니 레토르트만의 냄새와 재료의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잘 손이 안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더미식 국탕찌개 시리즈가 출시되어서 반갑더라고요.

한우사태곰탕과 양지육개장 및 갈비탕이 출시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이 출시할 예정이고요.

제가 먹어본 제품은 집에서 끓인 것처럼 냄새와 식감이 살아 있어 실제로 맛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최적의 시간으로 국물을 우려 내서 깊은 맛과 감칠맛이 좋으며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잘 살린 더미식 국탕찌개에요.

그 이유는 가격의 상승이나 관리의 힘듦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채소 및

국내산 재료를 주로 사용하고 있고요.

재료도 전문점 수준으로 풍부하게 들어가서

진짜 직접 끓여서 낸 것 같은 퀄리티를 맛볼 수 있는 국물요리입니다.

가열 온도 약 95도에서 20분 가열해 영양소 파괴와

식감 파괴를 최소화 하고, 영하 35도 급속 냉각을 하기 때문에

살균효과와 함께 갓 만든 국물 요리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1박스에 2팩씩 들어 있는데요.

1인분씩 소분 포장이 되어 있어서

자취를 하거나 입맛이 다양한 가구에서도 부담 없이

하나씩 꺼내 조리해 먹으면 됩니다.

중탕으로 조리를 할 수 있어서 패키지에 젓가락 구멍도 있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직접 냄비에 끓인 다면 해동 후에 끓이는 것이 좋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해동하거나 전날 냉장실에 넣어두면 해동이 되요.

육개장의 경우 냄비에 붓기만 해도 건더기의 양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양지를 크게 찢어서 듬뿍 넣었고

토란대와 대파도 많았고요.

그리고 끓으면서 나는 냄새가 집 근처에 있는 육개장 전문점의 냄새와

거의 흡사하였습니다. 건더기도 많고 국물의 맛도 살짝 맛을 보니 뛰어나서

군침이 흐르더라고요. 더미식만의 볶음 비법 다대기를 넣어서 끓였기에

더욱 진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우사태곰탕의 경우 한우사태와 목심 두가지가 들어가 있는데요.

그래서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담당하는 한우 두가지 부위를

동시에 맛볼 수 있으며 국물의 맛 역시 진득했습니다.

한우를 최적시간으로 끓여내었기에

진하면서도 고기가 너무 퍼지지 않은 맛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상 가볍게 차려 보았습니다.

간단한 반찬 하나만 곁들여 보았는데

곰탕 맛집에서 포장을 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건더기가 상당히 푸짐해서 목심과 사태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린내가 나거나 질긴 부분 하나도 없이

모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했어요.

그리고 양지육개장의 경우 칼칼하면서도 건더기가 풍성해서

제대로 맛이 좋았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칼국수면을 삶아서 넣어

육칼로 먹어도 좋을 듯 했습니다.

토란대와 대파의 식감, 그리고 쫄깃한 양지의

식감이 칼칼한 국물 맛과 잘 어우러져서 한그릇

게 눈 감추듯 먹게 되었습니다.

“줄서먹는 맛집보다 맛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맛집 못지 않게 맛이 좋아서 올 겨울 내내 따끈한 국물 한그릇

생각이 나면 바로 데워서 먹을 것 같네요.

양지육개장이나 한우사태곰탕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감칠맛도 넘치고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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