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카페인 듬뿍 들어 간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오후가 늦어지며 저녁에 가까운 시간이 되면 커피 한잔 생각나지만
잠을 이룰 수가 없어서 마실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그럴 때 카페인없는커피를 마시면 저녁에도 걱정 없이
언제든지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이 없어서 잘 먹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맛있는디카페인원두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카페빈방의 디카페인원두였습니다.
여긴 직접 로스팅을 하고 블랜딩을 하는 업체로 맛있는
커피의 맛을 느낄 수가 있고요. 식품 제조업 허가 및 납품도 가능한 곳이라서
믿고 마실 수 있는 원두를 구입 가능합니다.
디카페인커피는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커피라서
부담 없이 커피 맛이 그리울 때 마실 수가 있고요.
저녁이나 밤에 커피 생각이 날 때에도 마시고 못 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카페빈방의 디카페인원두는 싱글오리진으로
콜롬비아 인티구아를 사용하고 있고요.
단맛과 밸런스 및 여운이 좋은 원두입니다.
200g 패키지로 앞쪽에 아로마 밸브가 있어서
발생되는 가스를 배출해주기 때문에
좀 더 맛있게 원두를 보관할 수 있고요.
원두는 잘 볶아져 있으며 당일로스팅을 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신선한 갓 볶은 원두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핸드픽도 잘 되어서 결점두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커피 한잔 내려 보기로 하였어요.
우선 처음 계량을 해서 내리는거라 18.5g으로 무게를 달았습니다.
그런 후 그라인더로 곱게 갈아 주고 포타필터에
원두를 잘 담아 주었고요. 양을 보니 다음에는
0.3g 정도 더 담아도 될 것 같네요.
탬핑을 해서 원두 가루를 고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 후 에스프레소 머신에 장착을
해보았고요. 이제 버튼을 눌러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추출해 보겠습니다.
갓 볶은 원두이고 디카페인이라서 그런지
가스가 함께 많이 분출이 되네요.
그리고 g이 조금 적는 듯해서 추출 속도가 약간
빠르긴 하였습니다.
가스가 많을 때는 부피로 말고 무게로 추출양을
재는 것이 좋으며 저는 대략 크레마 포함해서 70ml 정도로
추출을 하였네요. 잠시 후 보니 가라앉아서 40ml 정도 되더라고요.
물총현상도 좀 있어서 다음번에는
무게를 조금만 더해서 추출 양상을
잡아 보아야겠습니다.
그런 후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위해서
얼음물을 잔에 준비하였고요.
여기에 취향에 맞춰서 에스프레소를 붓게 되면 완성입니다.
디카페인원두라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더 맛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고요.
구수하면서도 약간의 단맛과 함께
여운을 즐길 수 있어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던
카페인없는커피였습니다.
그리고 바삭바삭한 디저트 쿠키를
곁들여 주니 저녁 먹고 먹는 티타임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카페인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디카페인원두 중에서
맛있는 커피를 찾는다면 카페빈방을 참고하세요.
http://vivacomod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