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을 받은데 이어 배우 윤여정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는 “윤여정이 깊은 고민 끝에 소속사를 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 소속사와 구두계약을 맺고 신뢰로 함께해왔기에 ‘계약종료’라고 보긴 어렵다는 주장이다. 이에 관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윤여정이 소속사에서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없다”며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앞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일부 경영진의 횡령 혐의 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색에 관해 일각에서는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결별을 발표한 K씨 연루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여정은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전 세계 유력 영화제에서 42관왕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어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제무대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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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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