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플러스’는 최근 연예계를 뒤흔든 마약 범죄를 집중 조명했다.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돈스파이크는 지난 9월 마약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그는 600명 이상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0g을 소지하고 있었고, 2010년에도 대마초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동종 전과가 3회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돈스파이크는 마약 매수, 투약, 소지 등 3가지 범죄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통상적으로 전과를 비롯해 소지한 마약의 양, 투약 횟수 등으로 형량이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초범이 아니고 (과거) 집행 유예로 선처해줬음에도 또 범행을 저질렀기에 실형을 받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돈스파이크는 현재 서울의 한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 돈스파이크는 다음달 5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연중 플러스’ 측은 구치소에 접촉을 시도했으나 돈스파이크가 미결 수용자(법적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로 구금된 피의자 또는 형사 피고인)란 이유로 취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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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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