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심진화가 배우 송혜교를 사칭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17년 동안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찐친’ 심진화·정주리, ‘인턴 가이드’ 성종 등의 강원도 양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들은 설악산 등산에 도전했다.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심진화는 돌연 “송혜교예요”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에 신애라는 “하희라와 송혜교”라며 사칭을 거들었다.
심진화는 자신을 송혜교라고 소개한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아이들은 나를 모르는데 엄마들이 ‘이모 좋아하잖아. 같이 사진 찍어’라고 한다”며 “그래서 (아이들한테) 학교 가서 ‘송혜교 이모 봤다고 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러고 다니는 것을 송혜교씨가 안다”며 “송혜교씨가 우리 태풍이(반려견)를 좋아하는데 태풍이 때문에 면제받고 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진화는 지난 2011년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 태풍이와 지내고 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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