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희박하게 점친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USA 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출전 32개국의 16강 진출을 전망했다.

축구 담당 기자 8명이 각자 자신의 예상을 내놓은 가운데, H조에선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이는 2명 뿐이었다. 제이슨 앤더슨, 드레이크 힐스 기자가 우루과이에 이어 한국이 2위로 16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나머지 6명은 모두 한국을 16강 진출국에서 배제했다. 우루과이의 16강을 진출한 기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르투갈이 4명, 가나가 3명이었다.

한국에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H조 4개국 중 가장 낮다고 예측한 셈이다.

다른 조를 보면 A~D조까지는 네덜란드,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8명 만장일치로 조 1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에서도 D조는 프랑스에 이어 덴마크가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까지 8명의 의견이 같았다.

E조는 독일이 1위 6표, 2위 2표를 받았고 스페인이 1위 2표, 2위 6표를 얻었다. 반면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16강 예상은 아무도 없었다.

G조는 8명 모두 브라질의 조 1위를 예상했지만 2위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스위스와 세르비아가 3표씩, 카메룬이 2표로 갈렸다.

우승 전망에서는 브라질이 5표, 아르헨티나가 3표를 받았으며 준우승국은 프랑스가 7표, 벨기에가 1표를 받았다.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수상 전망에서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3표)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2표), 네이마르(브라질·1표) 순으로 자리했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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