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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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공원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8분쯤 인천 계양구 장기동 갈현 체육공원에서 포탄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수풀 사이에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반경 20여m 내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군 당국과 함께 주변을 통제했다.

군은 경찰로부터 상황 인지 후 폭팔물처리반(EOD)를 투입해 탄을 수거했다. 조사 결과 포탄은 실제 포탄이 아닌, 훈련용인 60㎜ 모형 박격포탄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출 경위는 군 당국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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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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