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공원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8분쯤 인천 계양구 장기동 갈현 체육공원에서 포탄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수풀 사이에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반경 20여m 내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군 당국과 함께 주변을 통제했다.
군은 경찰로부터 상황 인지 후 폭팔물처리반(EOD)를 투입해 탄을 수거했다. 조사 결과 포탄은 실제 포탄이 아닌, 훈련용인 60㎜ 모형 박격포탄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출 경위는 군 당국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윤우
- 온라인서 만난 20대 남자가 신체 사진을 요구하더니…
- 경기 불황에도 대기업 기부금 늘어…’1위’ 삼성전자는 얼마
- ’28개국 4400명’ 11년째 이어지는 LG의 장애청소년 응원
- 질식 환자 수술한 의사도 경악…식도서 발견된 1m 충전 케이블
- ‘몸값 9조’ 美 ‘아르고AI’ 폐업…자율주행업계 ‘퍼펙트스톰’ 될까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