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Mazda)가 2030년까지의 브랜드 전략을 보여주는 비즈니스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새로운 콘셉트카 이미지를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마쯔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판매량의 40%를 순수 전기차가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후에는 자체 배터리 생산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마쯔다가 2030년까지 ‘다중 솔루션’ 접근 방식으로 부르는 전략을 진행하여 새로운 내연 모델, 탄소 중립 연료 연구,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1조 5천억 엔(약 )의 투자가 지원될 계획이며 2022년과 2024년 사이의 1단계는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2025년과 2027년 사이의 두 번째 단계는 중국과 전 세계 시장을 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새로운 EV 모델의 도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8년과 2030년 사이의 세 번째 단계는 전 세계적으로 일련의 EV 출시를 포함할 예정이다.

전동화 발표와 함께 공개한 ‘마쯔다 비전 스터디 모델(Mazda Vision Study Model)’이라고 부르는 콘셉트카는 지난 2012년 RX-8의 단종 이후로 ‘RX’ 스포츠카 라인업의 잠재적인 부활을 예고할 수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반면 MX-5 스타일도 연상되기 때문에 향후 5세대를 위한 예고편이 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이 콘셉트카는 흰색 색상과 리어 휠 아치와 만나는 도어 라인의 모양은 리어 윈드스크린의 모양과 마찬가지로 90년대 아이콘을 연상시킨다. 후면에 있는 두 개의 반원은 FD RX-7의 후미등 시그니처와 유사하며 앞쪽에서는 헤드라이트가 독특한 형태로 돌출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차량 후면의 녹색 주행등은 콘셉트의 친환경 인증에 대한 또 다른 요소이다.

한편, 마쯔다는 에너지 보존, 재생 에너지 및 탄소 중립 연료 사용으로 2035년까지 탄소중립 공장에 전념하여 2040년까지 치명적인 사고를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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