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얼마나 많길래?” 재벌 4세 여성, 연예인 인맥 자랑에 모두 경악했다

이주영 인스타그램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나오는 재벌가 자제들의 삶은 어디까지가 진짜일까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던 재벌가 자제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찌 운동화 꺾어 신은 ‘여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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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찌 운동화를 꺾어 신은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해당 사진의 여성은 대림그룹 4세이자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동생인 이해창 (주)켐텍 대표의 장녀인 이주영이었습니다.

다이아 수저의 삶을 공개한 재벌가 자제 이주영은 2000년생으로 올해 23살입니다. 현재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으며 Jules Diary (쥴스 다이어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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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은 2022년 4월 1일 뉴욕 여행 브이로그를 시작으로 꾸준히 유튜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4.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Jules Diary (쥴스 다이어리) 라는 채널명에 맞게 유튜브 영상에서 이주영은 주로 일상 속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대 초반 여대생의 모습 그대로 자신의 뷰티 아이템과 스타일링에 대해 소개하기도 하고 해외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하기도 하며 금수저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Q&A영상도 업로드하며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연예인 인맥·구찌 신발 사진..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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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을 통해 받게 된 다양한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변한 영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소 블랙핑크, 워너원 등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 화제가 되다보니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실제로 이주영은 각종 패션쇼나 행사, 파티 등에 초대되는 셀럽이기 때문에 연예인들을 가까이서 만날 기회가 많고, 몇 년 전부터 K팝을 좋아하게 되면서 가수들의 콘서트나 사전녹화에 참석해 개인적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주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오마카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오”라는 댓글을 남기거나, 장원영과 함께 플라잉 요가를 하는 사진을 공개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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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주영은 직접 만난 스타들 가운데 실물이 가장 놀라웠던 연예인으로 ‘미란다 커’와 레드벨벳 ‘아이린’을 꼽았습니다. 특히 아이린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패션쇼장에서 옆자리에 앉았는데 얼굴에서 빛이 났다면서 “옷을 봐야 하는데 옷을 보다가도 시선이 저절로 아이린한테 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주영은 ‘구찌 신발을 구겨신은 것’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했습니다. 과거 SNS를 통해 공개한 일상 사진에서 이주영이 구찌 운동화를 구겨신은 것을 발견한 네티즌들이 남다른 호기심으로 질문한 내용으로, 이에 대해 이주영은 “그 운동화는 접어서 신으려고 산 것이다”라며 “내가 산 모델들은 뒷부분이 얇게 제작되어 접히도록 만들어진 모델들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재벌가 자녀가 겪었던 ‘인종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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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이주영은 유학 생활에 대한 질문에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는 스스로 미국 사람이라고 느꼈다”라며 “학교가 미국 학교와 비슷했고 한국어를 못하는 친구들도 많은 데다 학교에서 배우는 가치관이 한국 문화보다는 미국 문화에 가까워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막상 미국에 가니까 내가 훨씬 더 한국 사람이더라”라며 “음식은 당연히 한국 음식이 더 당기고, 생활방식이나 문화도 모두 한국에 더 가깝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택시를 타거나 할 때 한국인이라고 하면 ‘북한이냐 남한이냐’라고 물으면서 재밌는 이야기라는 듯이 웃는 경우가 있는데 “짜증이 나서 답변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인종차별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올림픽과 같은 국제경기를 볼 때도 항상 한국을 응원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재벌가의 자녀가 받는 ‘용돈 금액’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띄는 질문 중 하나는 용돈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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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9년 시사저널이 ‘CEO 스코어’에 의뢰해 조사한 ’19세 미만 미성년자 주식보유 현황’에서 4위에 올라 화제였던 이주영은, 2019년 2월 기준으로 켐텍 주식 25.8%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평가액은 42억 원 상당이었습니다. 2022년 23살이 된 이주영의 자산은 측정 불가능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남들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고 태어난 재벌가 자제이니만큼 엄청난 액수의 용돈을 받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의 질문이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주영은 “유학 생활 중 생활비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자신의 용돈을 스스로 벌기도 한다”라고 전하며 자세한 금액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이주영은 “학교에서 한국어 관련 TA를 맡게 되어 초보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투자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용돈으로 집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나 같아도 구찌 신발 구겨신을 듯”, “같이 사진 찍은 연예인들만 몇 명이냐”, “진짜 그들이 사는 세상이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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