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활동으로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는 1790만여 회 스트리밍 기록으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32위에 올랐다.
다른 차트들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4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1위로 진입했고,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에서는 각각 2위,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에서는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 애스트로넛’의 발매와 함께 진의 이전 솔로곡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빌보드가 지난 5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슈퍼참치’ ‘어비스(Abyss)’ ‘이 밤’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 진이 참여한 tvN 드라마 ‘지리산 OST ‘유어스(Yours)’가 이름을 오르기도 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슈퍼참치’가 19위, ‘어비스’가 39위, ‘이 밤’이 42위에 랭크됐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디 애스트로넛’는 발매 첫 주(10월 28일~11월 3일)에 총 77만126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다혜 기자 edaah@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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