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화보네”…조규성, 홍석천까지 질주하게 한 소름돋는 외모 수준

4년 만에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K리그2 소속의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해 1년 만에 K리그1 최강 클럽인 전북 현대로 이적했고, 2022년에는 K리그1 득점왕까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꿈의 그리던 월드컵 무대까지 나섰습니다. 주인공은 조규성입니다.

1998년생 올해 나이 25세인 조규성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입니다.

그에게 월드컵은 비현실적인 무대였습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인터뷰를 통해 조규성은 “사실 월드컵이라는 무대는 멀게 느껴졌다. 잘하면 4년 뒤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기회가 왔으니 잡고 싶다”며 월드컵에 대한 간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부 리거→1부 득점왕→월드컵’ 조규성의 인생역전 스토리

4년 만에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조규성은 FC안양의 유스 팀인 안양공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우선지명을 받은 후 광주대학교에 진학했고, 3학년을 마친 후인 2019년 1월 안양에 입단했습니다. 최고의 데뷔 시즌이었습니다. K리그2 데뷔 시즌부터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2020년 K리그1 최강 클럽 전북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조규성의 성장세는 엄청났습니다. 2019년부터 올림픽 대표로 뛰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21년에는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 상무에 입대했습니다. 신의 한수가 됐습니다. 김태완 감독의 조련 끝에 자신감을 끌어올리면서 K리그1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했고, 2022년 9월에서는 전북으로 돌아와 K리그1 득점왕, FA컵 우승, FA컵 MVP 등을 차지했습니다.

조규성에게 최고의 무대는 월드컵이었습니다. 2021년 9월 A매치 데뷔한 조규성은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간판 공격수 황의조에 이어 ‘넘버 2’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2022년 들어서는 황의조가 부진에 빠지자 월드컵 무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황의조와 경쟁.. 그의 생각은?

자신의 롤 모델 황의조와 경쟁. 조규성은 선을 그었습니다.

조규성은 “축구 선수라면 당연히 월드컵에서 뛰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러나 항상 말하지만 의조형은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고, 저는 아직 부족하다. 의조형을 더 따라가야 한다. 같이 해보면 배울 것이 정말 많다. 부진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면서 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결국 꿈이 이뤄졌습니다. 조규성은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후반 29분 이강인, 손준호와 함께 그라운드에 투입됐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날카로운 슈팅 찬스도 만드는 등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규성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더 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조규성은 “강인이랑 준호형이랑 대기했는데 ‘진짜 월드컵을 뛰는구나…’라는 이야기를 했다. 둘 다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며 웃었고, 자신의 활약에 대해서는 “뭔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것밖에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끝난 것아 아쉽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생역전의 스토리는 또 있습니다. 조규성은 벤투호의 대표적인 미남 선수입니다. 189cm의 큰 키에 조각 같은 외모 그리고 탄탄한 몸매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월드스타입니다.

이날 교체 출전하면서 전 세계가 조규성의 ‘미친 외모’를 보게 됐고, 선수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4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35만까지 증가했습니다. 특히 외모에 주목하기로 유명한 홍석천이 팔로우하며 그의 훈훈한 외모가 검증받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빅리거들도 아닌 조규성이 화제가 된 것은 그의 출중한 외모입니다. 그는 이미 K리그2,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훈훈한 외모, 탄탄한 피지컬로 K리그에서 이미 유명했던 선수였습니다. 최근 군복무를 위해 2년간 뛰었던 김천상주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녔습니다.

조규성은 큰 관심에 “감사하다. 알람은 다 꺼 놨다. 팔로워랑 댓글이 계속 늘어난다고 형들이 말해주는데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다”며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것밖에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많이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조규성은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월드컵 득점입니다. 조규성은 “밖에서 볼 때나, 안에서 뛸 때 할 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것밖에 하지 못한 것 같아 계속 아쉽습니다. 빨리 더 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엄청 열심히 살았구나.. 일대기를 보는데 눈물이 나네..” ,”진짜 너무 잘생겼어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홍석천도 인정하다니…웃프네요 ㅎㅎ” ,”골 골넣어주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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