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멀어진 가족” 아이유, 과거 안타까운 가정사에 모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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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방송에서 자신이 벌레를 안무서워 하게 된 이유를 말하며 어릴적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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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아이유는만 15세였던 중학교 3학년 때 2008년에 가수로 데뷔했으며,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아이돌이자 아티스트로서 십수 년째 사랑 받고 있을 뿐 아니라, 2012년 이래로 매년 국내 및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하며 공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입니다.

아이유는 음원 수익을 비롯해 방송과 광고 출연료를 합하면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이유는 27살이던 2019년도에 45억 원을 주고 매입한 건물의 가치가 23억 원 가까이 오르는 바람에 투기 의혹을 받기도 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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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유는 해당 건물에 실제 작업실과 연습실을 꾸미고 활용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억울한 오해를 풀게 되었습니다. 데뷔한 이후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꾸준히 흥행 대박을 치고 있는 덕분에 아이유의 재산은 상상 그 이상일 것으로 추측되어집니다.

벌레 무섭지 않다라고 고백한 아이유의 속사정

tvN ‘바퀴 달린 집’

한편 영 앤 리치의 대명사인 아이유는 사랑스러운 면서도 가냘픈 이미지로 ‘국민 여동생’의 수식어를 달고 있기도 한데 최근 평소 이미지와 달리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이유는 배우 여진구의 초대로 예능 프로 tvN ‘바퀴 달린 집’에 출연했고, 이동 중에 갑자기 차 안에 등장한 곤충에도 전혀 놀라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했습니다.

오히려 아이유와 함께 있던 여진구가 메뚜기를 보고 깜짝 놀라며 몸을 뒤로 젖히자 “너 지금 무서워서 그런 거야? 나는 벌레 안 무서워해”라고 말하며 까르르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tvN ‘바퀴 달린 집’

사실 벌레에 유난히 강한 아이유의 걸크러시 매력은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9월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공연에서 공연하던 중 허벅지에 붙은 벌레를 무심한 듯 시크하게 떼어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유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밤 편지’를 부르다가 거침없이 벌레를 잡는 모습을 보여줘 청순하고 갸날파 보였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반전 매력이 있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바퀴벌레 득실거리는 단칸방 생활을 했던 아이유

MBC ‘놀러와’

부잣집 막내 딸처럼 귀하게 자라 개미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할 것 같은 아이유의 반전 모습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습니다. 데뷔 전 워낙 어려웠던 집안 형편 탓에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단칸방에 살아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아이유는 어린 시절엔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부모님이 빚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극심한 경제난에 휩쓸렸고 빚쟁이들의 독촉에 시달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부모님은 빚쟁이들을 피해 연락도 잘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아이유는 할머니와 생활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이유는 당시 할머니와 지낸 단칸방에는 바퀴벌레가 수시로 나타나 잠들기가 어려웠고 겨울철 보일러를 켜지 못하거나 먹을 것이 없어서 할머니가 시장에서 얻어온 감자로 끼니를 때울 정도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그조차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아이유는 친척 집에 더부살이를 하기도 했는데 당시 친척 어른은 가수의 꿈을 꾸는 아이유를 두고 “어린애가 공부는 안 하고 노래 바람이 났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 쟤가 연예인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가 되겠다”등의 험담으로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시련 끝에 아이유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또 한 번의 고난을 겪었습니다. 당시 연예계 관계자가 아이유에게 돈을 주면 TV 출연을 시켜주겠다고 제안해 거액을 송금했지만 결국 사기 당한 것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기로 잃게 된 돈은 아이유의 할머니가 액세서리를 팔아 힘들게 마련한 돈이었는데 이에 아이유의 할머니는 “우리 애기 어떡하누”라며 5만 원을 주며 우셨다고 전했습니다.

데뷔 후 ‘좋은 날’ 음원 수익만 60억 벌게 된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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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에도 꽤 오랜 시간 무명시절을 지낸 아이유는 2010년 ‘잔소리’와 ‘좋은 날’이 연이어 대박 히트를 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바퀴벌레가 사는 집’을 떠나 하루빨리 성공해서 내 집 장만을 하겠다는 열정이 성공적인 결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후 아이유는 기존 걸그룹이나 여자 아이돌들의 이미지를 벗어나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길을 만들어갔습니다. 2011년 데뷔작 ‘드림하이’에서는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고 이후 2013년 드라마 ‘최고다이순신’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이후 아이유의 커리어는 모두 나열하기 피곤할 정도인데 많은 음악 평론가들은 가요계에서 아이유는 음원 강자이면서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가 분명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아이유는 연기자로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여 ‘배우 이지은’의 모습 역시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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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 과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주연을 맡아 연기력 호평을 받은 배우 이지은은 2019년 출연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흥행배우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배우 박서준과 영화 ‘드림’ 후반 촬영중이라고 밝힌 아이유는 가수와 연기자로서 모두 성공을 이어가는 만큼 모아둔 자산 역시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산보다 놀라운 기부 수준을 보여준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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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성공한 아이유의 자산보다 더 놀라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난했던 과거를 잊지 않고 베푸는 남다른 기부 수준입니다. 아이유는 2009년 막 주목받기 시작한 신인시절 한 예능에 출연해 “가난만큼 힘든 것은 없다”라며 “가난은 사랑하는 가족들까지도 멀어지게 한다”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나 톱스타가 된 지금도 아이유는 여전히 그 시절을 기억하는 듯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부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아이유는 유난히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자주 합니다.

2015년부터 2020년 어린이날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금액만 해도 8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아동을 위해 1억 원 그리고 매년 모교에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추가로 장학금도 쾌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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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유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역시 굿네이버스와 영아보호시설 등 기부처와 기부금 사용처를 꼼꼼하게 알아본 다음 주로 어린이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신경 썼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아이유는 생일, 데뷔일 등 2020년에는 약 9억 4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유는 20대의 마지막 생일도 화끈하게 보낸 것으로 유명한데 2021년도에는 29살 생일을 맞이해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5억 원을 기부했고 본인이 광고하는 광고주를 찾아가 기부를 제안해 광고주들도 한뜻이 되어 약 8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그렇게 아이유가 2021년 기부한 금액은 16억 7천만 원이나 되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 어렸을적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연듣고 울컥했다”, “어른한테 상처받았던 아이가 잘 커줘서 너무 고맙다”,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많이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아이유 노래 더 듣고 광고도 더 봐야지”, “버는만큼 통크게 기부하는 아이유 너무 멋지다”, “저런 연예인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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