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한 지분 하나만 팔아도 200억 투자의 귀재 배용준

1990년대와 2000년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휩쓴 한류배우인 배용준이 투자자로 전향해 벌어들인 수익이 공개 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배우 뿐만아니라 투자자로써도 성공

2022년 11월 10일 방송된 KBS 《연중 플러스》에서는 기업 투자로 큰 수익을 낸 스타로 소개됐습니다. 1위 배우 이제훈 2위 프로게이머에 기욤 페트리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배용준은 방송에 따르면 배용준은 원조 스타트업 투자자로, 그간 홈클리닝, 화장품, 커피,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분산 투자해 왔다고 전해집니다.

블리츠웨이 상품

특히 최근 피규어 장난감 제조사 ‘블리츠웨이’에 투자한 것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블리츠웨이’는 국내 유일 할리우드 제작사와 직접 월드와이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작업하고 있고 최근 애니메이션 ‘볼트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검은사막’, SF영화 ‘듄’ 피규어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블리츠웨이’는 코스닥 상장을 앞뒀으며, 지난해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2,000억 원에 달합니다.

전문가는 “배용준은 다른 일반적인 투자보다 굉장히 초기 산업에 투자를 한다. 다른 투자자들이 ‘너무 이른게 아닐까’ 할 때. 자기만의 규칙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용준이 지난 2018년에 투자한 ‘블리츠웨이’사가 4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배용준의 수익률은 수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어 “소속사 대표였던 배성웅 씨의 지인 관계에 의한 투자로 확인된다. 지분 투자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주식을 배정받아 투자에 참여한 케이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배용준의 지분이 10.8%로 공시가 되어 있었는데 10.89%로 늘린 이후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류스타의 결혼

KBS

1972년생 올해 나이 50세,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작가,기업인인 배용준은 1세대 한류를 이끈 ‘한류스타’로, 특히 2000년대 드라마 겨울연가로 아시아권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크게 히트해 이후 한국문화를 전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선 가장 유명한 한류배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배용준은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前 오너로 연예 사업도 하고 있었지만, 2018년 SM 엔터테인먼트에 키이스트 경영권을 넘긴 이후 SM 주식을 양도받아 해당 기업의 대주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주식부자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반쪽을 찾은 배용준

송승헌 인스타그램

한편 배용준은 2015년 5월 14일 13살 연하의 그룹 슈가 출신 가수 박수진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키이스트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결혼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하지 않은 상태로, 다만 올해 가을 쯤으로 결혼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박수진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결혼 후에도 방송 출연이나 연기활동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7월 27일 배용준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대한민국 톱스타 배용준과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던 박수진의 결혼식은 큰 화제거리였습니다. 슬하에는 두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연예계 은퇴할까

한편 배용준은 15년전인 2007년 MBC《태왕사신기》에 주연으로 출연한 것은 마지막이고 2011년 KBS ‘드림하이’ 특별출연을 끝으로 새로운 작품 활동이 없고 개인 SNS 활동도 하지 않기 때문에 2015년 배우 박수진과의 결혼 소식 이후에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매물로 나온 ‘byj.co.kr’

또 최근에는 배용준과 이수진 부부의 은퇴설이 불거졌는데 20년가량 유지해온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 ‘byj.co.kr’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연예계 은퇴 여부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배용준의 한 측근은 “현재 배용준은 아내 박수진, 자녀들과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 육아와 가정에 전념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중플러스》 제작진은 키이스트에 방문에 “박수진이 소속 아티스트가 맞나, 은퇴설이 돌고 있다”라고 묻자 관계자는 “들은 바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박수진 인스타그램

아울러 “배용준은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생활하는 데에 만족하고 있다. 배우 활동이 10년 이상 중단되면서 현재 사실상 관리할 만한 홈페이지도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측근은 배용준의 연예계 은퇴설에 대해 “본인이 따로 말을 하지 않았을 뿐 SM에 보유했던 주식을 넘겼을 때 한국 연예계에서는 아름다운 퇴장을 한 셈이다. 은퇴나 다름없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용준은 지난 2018년 운영하던 소속사 키이스트의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며 소속사 운영에서 손을 뗐습니다. 당시 배용준은 350억 원대 SM 주식과 현금 1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후 별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지인들의 전언에 따르면, 자신을 월드 스타로 만들어준 연예계를 떠나면서 아름다운 퇴장을 하느라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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