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량 리콜 소식으로 소폭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19% 하락한 182.8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중국에서 8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중국 규제당국은 테슬라의 전기차 8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배터리 관련 소프트웨어와 안전벨트에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4월에도 중국에서 모델3 기종 12만87785대를 반도체 부품 결함으로 리콜한 적이 있었다.
sinopark@news1.kr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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