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배추 가격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21만470원으로 지난주(17일 기준) 대비 2.1% 하락했다.
김장 비용은 지난해 11월 하순과 비교해 12.1%, 2주 전과 비교하면 4.9% 하락한 안정세를 보인다.
품목별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김장 성수기를 맞아 출하량이 늘고 있는 배추, 무, 쪽파가 각각 5.1%, 7.4%, 7.4%의 폭으로 하락했다. 고춧가루, 마늘도 0.2%, 3.2% 하락했다.
다만 대파(0.7㎏ 기준)와 생강(0.3㎏ 기준) 가격은 지난주 대비 3.6%, 2.9% 올랐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건고추, 마늘, 양파, 소금 등 비축물량을 시장에 지속 공급하고 있다.
aT는 김장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aT 블로그에서 ‘우리집 김장 김치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iron@news1.kr
(세종=뉴스1) 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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