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채정안이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한다.
채정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채정안이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패밀리’는 직장인 겸 킬러인 두 얼굴의 남편과 살림 구단 아내가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의 작품.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SBS ‘명랑소녀 성공기’,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이어 약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99년 노래 ‘무정’으로 데뷔한 채정안은 이후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가수 대신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대표작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 해당 작품에서 ‘구 여친’ 한유주로 분해 지금까지 회자되는 인생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근에는 티빙 ‘돼지의 왕’에서 베테랑 형사 강진아 역을 맡았다. 원작 애니메이션에는 없는 인물이지만, 사건의 핵심인 김동욱(황경민 역), 김성규(정종석 역)의 숨겨진 과거를 하나씩 파헤치는 비중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채정안이 출연하는 신작 ‘패밀리’는 2023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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