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과는 부동산 계약 피하자" 아내 오 씨 연락처, 인적 사항 부동산 업계 공유돼... [ 사진 =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조두순과는 부동산 계약 피하자” 아내 오 씨 연락처, 인적 사항 부동산 업계 공유돼… [ 사진 =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 후 2년간 거주해온 경기도 안산시 와동 월셋집 집주인과 계약이 만료되어 새 거주지를 알아보다 결국 못 구해 기존에 거주 중이던 곳에서 한동안 더 머물 계획이다.

조두순은 집주인에게 “시간을 달라”라고 요청한 상태이며, 와동의 한 주민은 “집주인은 조두순이 새로운 집을 구할 때까지 일단 1개월 정도를 기다려 주되, 그래도 나가지 않으면 퇴거를 위해 법적 준비를 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조두순 부인 오 모 씨의 인적사항까지 주변 부동산에 퍼진 상황이라 새로 이사할 집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은 조두순의 아내 오 씨의 인상착의와 연락처 정보를 공유하며 “부동산 계약을 피하자”는 분위기다.

앞서 조두순은 선부2동 다세대주택으로 이사하려고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의 부동산 계약을 맺었지만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주민 반발로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앞서 조두순은 이달 초 안산 원곡동과 고잔동에서도 집을 구했다가 신상이 드러나면서 계약이 무산됐다.

이처럼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조두순이 안산 지역 내에서 이사하는 것이 힘들어진 상태라 주민들은 조두순이 현재 사는 곳과 가까운 시흥 근방으로 이사할 수 있다는 예상 있으며, 한 주민은 “시흥 거모동과 군자동에 비슷한 금액대의 빌라가 다수 있다고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8일 안산시청에는 조두순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을 알고 있는 시민들이 조두순이 이사를 갔는지 여부와 언제, 어디로 이사를 가는지에 대한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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