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축구 통계사이트인 옵타는 16강 전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승리할 확률은 8.2%이고, 한국의 키 플레이어는 김진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옵타는 3일(현지시간) 낸 전망에서 브라질이 승리할 확률은 76.2%, 한국이 승리할 확률은 8.2%라고 밝혔다.
옵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를 돌린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옵타는 주목해야 할 선수로 한국의 왼쪽 풀백 김진수를 꼽았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요 공격 루트는 왼쪽 측면이었고, 김진수는 질 좋은 볼을 자주 공급해 줬다.
김진수는 이번 대회에서 오픈 플레이(선수들이 없는 곳으로 공을 길게 차 플레이 공간을 넓히는 것) 크로스를 14개 기록했으며, 그보다 더 많은 오픈 플레이 크로스를 한 선수는 2명에 불과하다.
옵타는 브라질은 라피냐가 키 플레이어라고 분석했다.
옵타는 또 브라질은 수비수들의 부상이 속출, 수비라인에 문제가 생겼다며 한국이 이 같은 약점을 공격하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기준)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sinopark@news1.kr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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