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항공사 발권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쯤 항공사 발권 시스템인 아마데우스시스템(DCS, Departure Control System) 네트워크 전송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 장애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5개 항공사는 수동으로 수하물 메시지를 입력하며 대응하고 있다.

해당 장애로 출국 수속 카운터가 혼잡하거나 여객 처리 지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 관계자는 “네트워크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복구 중이고, 여객 출발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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