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격 국가대표가 된 코미디언 김민경이 여성부 51위로 국제대회를 마무리했다.
4일 오전 기준 2022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핸드건 월드 슛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경은 여성 부문에서 52명 중 51위, 전체 341명 중 333위에 올랐다.
앞서 김민경은 지난달 28일 기준 여성 부문에서 19위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후발 주자 성적이 반영되지 않은 중간 집계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달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린 사격 국제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100여개국에서 1600여명이 참가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대회다.
김민경은 IHQ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사격을 처음 접한 뒤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은 대회 1부에서 총점 663.2281점을 기록했다. 1부 기준 성적은 여성 선수 52명 중 22위였으나 2부 결과를 합친 최종 순위에서는 뒤로 밀려났다.
1부 경기를 마치고 지난 27일 귀국한 김민경은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민경은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1부 경기 기록을 공개하며 “너무 고맙다. 축하해주시는 분들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인사했다. 이어 “완전한 결과가 아니지만,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며 코로나19도 이겨내 보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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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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