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 내년엔 꼭 우승해야 한다.
앞서 올 시즌 LG의 ‘핵심 불펜’이었던 이정용과 ‘거포 대타 자원’ 이재원은 지난달 30일 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 최종합격을 앞두고 포기를 결정했다.
LG 구단의 바람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 재도전에 나서는 상황에서 필승조와 거포 대타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이정용은 올 시즌 65경기 4승4패 1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3.34를, 이재원은 85경기 13홈런 43타점 타율 0.224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 LG는 지난 2일 에이스 듀오인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재계약을 맺었다.
켈리는 올 시즌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등 활약하며 다승왕에 등극, 플러코는 15승5패 평균자책점 2.39를 올리며 듀오는 31승을 합작했다.
당시 LG 관계자는 “올 시즌 최강 원투펀치를 보여줬던 만큼 내년에도 변함없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기대와사랑에 보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구계 한 관계자 역시 4일 저녁 MHN스포츠를 통해 “염경엽 감독은 부임 첫 시즌부터 우승을 노리고 있다”라며 “선수들의 병역 연기와 에이스 듀오의 재계약을 맺은 상황에서 LG는 내년 시즌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년 거론되는 LG의 우승 적기. 과연 내년 시즌에는 우승의 한을 풀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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