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한국과 브라질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관련 무료 이모티콘 행사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5일 카카오는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공지 이후 기존에 해당 이모티콘이 만료된 이용자들도 다시 이벤트 이모티콘을 월드컵 응원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카카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오픈 채팅방 이벤트를 통해 무료 이모티콘을 배포했다. 이벤트 기간 캠페인 페이지에서 ‘축구 이야기하고 프렌즈 받기’ 버튼을 누르거나 ‘#축구’ 해시태그가 포함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이동해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용자 200만명에게 ‘고 고 코리아'(Go Go Korea) 콘셉트의 이모티콘 8종을 제공했다.
그러나 해당 이벤트는 이달 3일까지 진행됐고, 이모티콘을 내려받은 날을 기준으로 15일간 사용 가능해 한국의 16강전을 앞두고 해당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일부 이용자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 해당 이모티콘은 카카오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 전용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기존의 프렌즈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 대비 2배 많은 이용자에게 지급했고, 사용 기간도 2배로 진행했다”면서도 “월드컵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반영해 이벤트 연장을 결정, 세부 사항 결정 후 이용자 공지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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