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미국 자동차 판매에서 현대자동차가 38.4% 증가한 4만 9,347대, 기아가 25% 증가한 4만 5,318대로 합계 32%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11월 기준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월별 판매를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 실적은 알 수 없지만 토요타와 마쓰다 등도 각각 10.2%, 30.6% 증가했다.
 
현대차는 11월 말 현재 재고가 3만9,898대로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 10월의 3만 1,529건, 2021년 11월의 1만 7,096건보다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부족과 공급망 붕괴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에서 생산과 재고가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렉서스를 포함해 10.2% 증가한 15만 3,593대, 마쓰다는 2만 6,906대가 판매됐다. 반면 혼다는 6.1% 감소한 7만 5,681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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