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뜨겁게 안녕'
/사진=MBN ‘뜨겁게 안녕’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눈물을 쏟는다.

11일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는 솔비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솔비는 “그림을 그린 지 12년이 됐는데 편견이 많다. ‘너 데생은 할 줄 알아?’, ‘사과는 그릴 줄 알아?’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그냥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자꾸 나를 바보로 만드냐”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솔비의 고백에 유진과 은지원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솔비
/사진=MBN '뜨겁게 안녕'
/사진=MBN ‘뜨겁게 안녕’

3인조 혼성그룹 타이푼 출신 솔비는 2012년 첫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 데뷔했다.

2015년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 ‘공상’을 발표하고 전시 ‘Trace’로 셀프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대표작 ‘저스트 어 케이크-엔젤(Just a Cake-Angel)’은 서울옥션 경매에서 49회 경합 끝에 101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아트페어(FIABCN)에서 ‘2021 바르셀로나 국제예술상(PIAB)’을 받았다. 다만 이 상을 놓고 미술계 일부 작가는 FIABCN의 위상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력에 비해 과도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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