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시 제공]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사격팀을 해체하고 육상팀을 새로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인 김해시는 2019년 3월 도시개발공사 산하에 사격 여자 실업팀을 창단했다.
감독 1명, 선수 4명이 김해시 사격 실업팀 소속이다.
그러나 김해시에는 10m 공기소총 정도만 가능한 훈련시설밖에 없어 수시로 국제사격장이 있는 창원시로 가야 하는 등 훈련에 집중하기가 힘든 형편이었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김해시체육회, 경남사격연맹은 김해시 사격팀 해체에 동의했다.
소속 선수들은 다른 사격팀으로 옮기거나 사격을 그만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대신, 육상팀을 새로 창단한다.
김해시는 내년 1∼2월 창단을 목표로 감독, 선수(남자 1명·여자 2명) 채용 절차를 곧 밟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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