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인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20)이 충북 제천시청으로 이적한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청 소속인 여서정은 내년 1월부터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에서 활동하기로 하고 최근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뜀틀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인 여서정은 경기체고를 졸업한 뒤 수원시청에 입단,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을 포함, 2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보유하게 됐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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