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마비됐던 제주공항의 운항이 24일 재개됐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분에는 김포발 진에어 LI403편이 제주에 도착했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491편의 운항(출발 245, 도착 246)의 운항이 계획된 상태다.
그러나 이날 저녁까지 제주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7편(출발 4, 도착3)이 결항됐다. 지연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중이다.
바닷길 사정도 좋지 않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풍랑경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제주항 여객선 8개 항로 11척 중 이날 오후 4시 이후 3개 항로 3척만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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