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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4시 분석 기준 미국 지구관측위성의 추락 예상 범위 내 한반도 통과 예측 궤적, 대전 중심 반경 500㎞(노란색)와 1000㎞(붉은색) 범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1.09 /뉴스1 |
미국의 위성잔해 추락 예측에 따라 인천을 비롯한 전국 공항의 항공기 이륙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김포국제공항 등 각 공항은 이날 낮 12시 10분부터 낮 12시 54분까지 항공기 이륙이 중단됐다. 항공기 이륙금지는 이날 오후 1시 19분까지 예정됐으나 시간이 앞당겨 졌다.
현재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은 정상 운항중이다.
이륙 금지로 인천공항은 대만 가오슝 행 C165(중화항공)등 16편이 이륙을 하지 못했으며, 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는 27편이 이륙을 하지 못했다.
이번 이륙금지 조치는 미국 위성 파편이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 때문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의 지구관측위성 ‘ERBS’이 9일 낮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께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추락 예측 지점에는 한반도도 포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7시 위성 추락에 따른 경계경보를 발령,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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