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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시즌4’ 포스터 |
‘1박2일 4’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던 방글이 PD가 tvN으로 이적한다.
10일 tvN 관계자는 뉴스1에 “방글이 PD가 CJ ENM으로 이적한다”라며 “오는 2월부터 출근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방 PD는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아직 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PD는 퇴사 처리가 마무리 된 뒤 CJ ENM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4년 KBS에 입사한 방 PD는 ‘위기탈출 넘버원’,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조연출을 거쳤으며, 2019년 12월 ‘1박2일 4’ 론칭과 함께 메인 PD가 됐다.
프로그램 존폐 위기에서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1박2일 4’을 론칭했을 당시 방 PD는 편안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끌어가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 연출자이기도 하다.
2년여 동안 ‘1박2일 4’를 동 시간대 1위 예능으로 자리잡게 만든 방 PD는 건강상 이유로 프로그램을 떠난 뒤, ‘뮤직뱅크’를 잠시 맡기도 했다.
이후 9년 만에 tvN으로 적을 옮기게 됐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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