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배기성이 준비된 가출꾼의 면모를 보였다.
5일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가출’)에 배기성이 출연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배기성은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과 함께 광주로 출격해 아재들의 리얼 가출기에 나섰다. 기타를 치며 세 사람을 맞이한 배기성은 “가출이 로망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했다”라며 “가출의 시작은 자유다. 의식주가 해결되면 음악이 있어야 한다”라며 기타를 준비한 이유와 함께 농담을 던졌다.
이어 배기성은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술이 필요하다”라며 챙겨온 술과 다양한 안줏거리를 챙겨왔다. 배기성은 “(신현준) 형이 너무 부실하게 먹더라고”라며 족발까지 챙겨오는 등 철저한 준비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허영만을 향해 “오늘 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하는 등 높은 친화력을 자랑했다. 광주에서의 첫 식사에 “상다리가 휘어지겠다”라며 폭풍 ‘먹방’도 선보였다. 또한, 배기성은 생선 먹는 도중 “나는 입에 넣었다가 뼈만 내가 먹고 살코기만 아내 준다”, “집에서 밥은 내가 거의 다 한다”라며 애처가 다운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배기성은 최근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진정성 있는 노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집단가출’은 매주 일요일 방영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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