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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캡처 |
가수 윤종신(54)이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배려. 90세 아버지께서는 매일 아침 당신이 무사히 깨셨음을 자식들에게 알려주신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매일 아침 좋은 글귀가 적힌 사진을 윤종신에게 전송하는 부친의 모습이 담겼다. 윤종신은 직접 답장은 하지 않았으나 아버지가 보낸 글귀를 늘 챙겨보고 있던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저희 어머니랑 똑같으시다…멋진 글귀와 사진을 보내주시면 그걸 보며 안심한다”, “윤종신님과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 참 따뜻하다”, “이게 바로 부자간의 사랑”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0년 데뷔한 윤종신은 2006년 테니스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윤종신은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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