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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손 없는 날’ |
배우 한가인(41)이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꿈을 좇아 늦은 나이에 성우가 된 대전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의뢰인은 “바쁘게 꿈을 좇아 살다 보니 48세에도 옥탑방 원룸에 혼자 살고 있다. 집이 너무 협소해 가족과 친한 친구 1명 외에는 누구도 초대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한가인은 “저도 어린 시절 집에 친구를 초대해 본 적 없다.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는 아이들이 부러웠다”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한다.
한가인은 어릴 때 살던 시골집도 떠올린다. 그는 “은평구로 이사 오기 전 아주 어렸을 때였다. 살던 시골집은 찬물만 나오고, 연탄보일러를 때던 집이었다”며 “따뜻한 물이 나오는 친구네 아파트가 부러웠다”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고백한다.
한가인은 “누군가의 집에 간다는 건 특별한 일 같다”며 의뢰인 집의 첫 번째 손님이 된 것에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고. 나아가 여전히 꿈을 위해 도전 중인 의뢰인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옥탑방 원룸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은 그의 앞날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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