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근황을 전했다./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근황을 전했다.

23일 김동성은 아내 인민정 인스타그램에 “오늘 의상이 삐에로, 어린 왕자, 슈렉 등등 이상한 소리 들었지만 와이프 님이 이쁘다 해서 남의 말 무시하고 오늘 하루 이러고 다녔다”라는 글과 함께 한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캐릭터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동성은 “엘레베이터 타고 나가는 순간 아차 싶었지만 이 옷 입은 나보다 내 옆에 같이 다니는 와이프가 더 창피할 거다라는 생각으로 얼굴에 철판 깔고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추억을 남기려고 처제와 같이 릴스 찍고 엘베 타고 올라오는데 오늘 하루 정말 힘들고 창피한 하루였다. 그래도 와이프님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동성은 “다시는 가정법원 가는 일 없도록 노력하고 배려하며 죽는 그날까지 행복한 가정 잘 이끌어 나가자. 슬기로운 재혼 생활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전 부인과 결혼 4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인민정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고 같은 해 5월 김동성과 인민정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