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허광한이 2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상견니(想見你)’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견니’는 2009년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2023.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대만 배우 쉬광한(허광한)이 영화 ‘상견니’로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커자옌(가가연), 쉬광한(허광한), 스보위(시백우),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대만 가수 손성희가 참석했다.

이날 쉬광한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허광한입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오늘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다소 늦게 인사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라며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정말 많은 응원을 해주셨고, 기회가 되면 한국에 꼭 와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직접 만나 뵙게 되어서 감사드린다, 이건 선물과 같은 거라 선물을 잘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커자옌은 “저희 드라마 작품이었던 ‘상견니’가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알고 있다”라며 “다시금 영화로 찍어서 만날 일이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고, 더군다나 이렇게 세 명이 영화를 찍고 한국에 온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보위 역시 “지금 굉장히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 한국에 팬들이 굉장히 많고, 춥고 눈도 오는데 많은 팬분들을 봤다”라며 “드라마부터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팬들이라 들었는데 신기하고 꿈을 꾸는 기분이고, 어젯밤에 도착해서 이게 꿈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오늘 또 이런 장면을 보니 이 여정이 끝이날까 신기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2019년 방송된 대만 CTV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새로운 세계관과 이야기를 선보인다.

커자옌은 운명처럼 재회한 리쯔웨이와 함께 달콤한 나날을 보내던 중 맞이한 비극적 사건을 되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황위쉬안’과 이 운명에 휘말리는 ‘천윈루’ 두 캐릭터를 맡았다. 쉬광한도 뒤섞인 타임라인 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구하고자 하는 ‘리쯔웨이’와 이 운명에 휘말리게 된 남자 ‘왕취안성’으로 분했다. 스보위는 학창 시절 만난 천윈루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키워온 ‘모쥔제’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 25일 국내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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