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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26일 한파와 눈길 속 강원도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65)와 동승자 B씨(49·여)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광버스 안에 있던 탑승객 28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강릉시 노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자 C씨(89·여)가 숨졌다. 운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오전 10시 22분쯤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에서 70대 여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골반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낙상사고로 인한 구급 출동건수는 24건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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