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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사우나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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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사우나가 일부 운영되지 않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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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열탕이 비어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코로나19로 고생했는데 가스요금 인상까지 겹쳐서 큰일이에요”
27일 찾은 서울의 한 목욕탕 업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 발길이 끊겼는데 거기에 가스비 인상까지 겹치면서 영업을 이어가기 힘들다”라며 “온탕 2곳 중 1곳만, 사우나 3곳 중 1곳만 운영하고 영업시간도 단축했다”라고 말했다.
“입장료를 올리자니 찾는 손님이 원체 없어 효과도 없고, 적자를 감당하면서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목욕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공공요금 인상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다.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목욕탕·사우나·찜질방 등 목욕장업으로 등록한 업소 중 2020년 3월(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현재까지 폐업한 업소는 960개로 집계됐다.
서울서도 3년간 총 243개 목욕탕이 폐업했다. 폐업 신고를 하지 않고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 영업장을 고려하면 문을 닫은 곳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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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사우나가 일부 운영되지 않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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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사우나가 일부 운영되지 않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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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열탕이 비어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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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열탕이 비어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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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비 인상 여파 등으로 사우나가 일부 운영되지 않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photot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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