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타율 1위 제프 맥닐(31)과 계약을 연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의 계약 연장 합의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4년 5000만 달러(617억 5,000만 원).
맥닐은 지난 2013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에 메츠에 지명돼 지금까지 한 팀에서 뛰었다. 5시즌동안 516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370 장타율 0.458 기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48경기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382 장타율 0.454 9홈런 62타점 기록했다. 타율 내셔널리그 1위였으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루수가 주포지션이지만, 3루수와 코너 외야도 소화했다.
4년 6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그는 2026년까지 메츠와 인연을 이어가게됐다. 남은 2년간 연봉조정을 대신하며 FA 자격 취득을 2년 늦추게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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