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별이 셋째를 임신하고 오열했다고 전했다.

3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에 ‘하다하다 별 얘기를 다 하네… 결혼 10주년, 데뷔 20년 만에 돌아온 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별은 박미선의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별은 “자꾸 앨범 소식이 아니라 다음 아가 소식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둘째 낳고 사실 셋째는 생각은 안 했다. 그래서 앨범도 내고 첫 번째 공연을 잘 마치고 앵콜 공연을 앞둔 상황인데 셋째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원래 대부분 셋째는 계획 없이 그냥 생긴다. 임신 사실을 알고 속상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별은 “송이가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임신한 거 알았을 때 울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냈다. 박미선도 “내가 이제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니 속상하기보단 난감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별은 남편 하하가 임신 계획을 세우기 전 ‘나는 나중에 아들, 아들, 딸 이렇게 낳을 거다’라고 말했는데 현실이 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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