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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션 천문 VR 콘텐츠 ‘우주 탐험대’ 콘텐츠 중 물방울을 이용한 우주 내 무중력 실험 장면, 쉐어박스 제공 |
국내 확장현실(XR) 스타트업 ㈜쉐어박스(대표이사 신연식)는 새로운 인터렉션 체험형 XR 콘텐츠 ‘우주 탐험대’를 개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XR 천문 콘텐츠 ‘우주탐험대’는 게이미피케이션이 가미된 우주 체험 및 교육형 인터렉션 XR 콘텐츠다. 로봇의 도움 아래 퀘스트를 갱신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저연령층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큘러스 퀘스트 등 HMD 기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인터렉션 게임을 통해 사용자는 우주로 보내진 수행원(주인공)이 되어 우주 정거장에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스토리다. 이용자는 무중력 실험, 달 탐사, 우주 쓰레기 청소 등 세 단계를 거쳐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쉐어박스는 2019년부터 꾸준히 천문 VR 콘텐츠를 개발시켜온 기업이다. 초기에는 ‘어린이 양방향 천문 교육’을 통해 성북구 AR/VR 실감 센터 내에서 어린이들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VR 천문 교육 콘텐츠인 ‘우주야 놀자’를 개발다. 학습자의 어지러움을 감소하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랙션(쌍방향) 대신 PT 형식의 강의를 통해 VR 천문 교육을 가능하게 한 것이 장점이다.
쉐어박스는 ‘우주야 놀자’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해 이번 ‘우주탐험대’를 개발했다. ‘우주탐험대’에서는 전작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게임 형식의 인터랙션이 가미돼 있으며, 우주선을 조종해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거나, 무중력 상태에서 액체 및 식물 배양 실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천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우주탐험대’는 직접 경험하기 힘든 우주를 VR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회사 측에서는 지난해 10월 두바이 GITEX 전시회에 참여해 ‘우주탐험대’를 시연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피드백을 수렴하여 제작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였다.
관계자는 “NASA에서 진행 중인 우주 과학 실험과 개발 진행 중인 현재 사실 개념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추후 가상 우주 공간을 구축하여 우주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메타버스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쉐어박스의 우주탐험대의 경우, 현재 다중 사용자의 교육 프로그램 패키지로 개발 중이며 학교 혹은 수요에 맞춘 재가공 및 커스텀이 가능하다. 현재는 개발 심사 중에 있으나, 추후 META의 플랫폼인 오큘러스퀘스트 스토어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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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션 천문 VR 콘텐츠 ‘우주 탐험대’ 콘텐츠 중 우주선 내 식물배양 실험 장면, 쉐어박스 제공 |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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