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마약이 연예계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마약 이슈가 잠잠해지자마자 배우 유아인이 마약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SM엔터테인먼트를 K-pop 선두주자의 자리로 이끌고 올라온 이수만 창업주가 ‘대마 합법’을 운운했다는 말도 전해졌다. 16일 이성수 SM 대표는 “이수만이 주장하는 뮤직시티 건설에 많은 관광객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대마 합법’을 운운했다”라고 폭로했다.

대중은 보아,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에스파 등 K-pop 최정상에 서 있는 아티스트들을 양성해온 이수만이 ‘대마 합법’을 운운했다는 주장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10일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에 이어 그의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가 전해졌다.

유아인이 지난 2021년부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파악한 경찰은 지난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 감정은 2~3주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유아인 측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유아인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였으며 공동 투약 5회 포함, 14차례의 필로폰을 투약했다. 또한 7회 걸쳐 필로폰, 엑스터시를 교부했으며 약 667회분에 달하는 필로폰 약 20g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우리나라는 술에 지나치게 관대하다. 술은 단지 합법이라는 점 이외에 독성, 중독성이 마약에 비할 만큼 해로운 물질”이라며 술과 마약의 독성과 중독성이 비슷한 수준이라는 발언을 했다.

그런가 하면 ‘대마 합법’을 주장하는 연예인도 있다.

래퍼 빌스택스는 돈스파이크와 같이 술과 담배를 비교하며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술과 담배도 유해하고 중독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금지하지는 않는다”라며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선택도 내가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예인이 모범적인 모습만 보이기 어려울 수는 있으나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연예인을 팬이 반길 리 없다. 또한 국내에서는 마약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자신의 소신대로 법을 어긴다면 처벌받고 대중으로부터 미움받을 수밖에 없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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