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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제공) |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트쇼인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비커스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 행사에서 관람객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 ‘뉴보트’ 베타 테스트 참가자도 모집했다.
베타 테스터들은 하반기 상용화를 앞둔 뉴보트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아비커스의 엔지니어들이 미국지역 거주하고 있는 고객을 직접 찾아 레저보트에 뉴보트를 설치하고 테스트를 위한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체험 기간은 3개월이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베타 테스트 진행을 통해 뉴보트를 알리고 전 세계 보트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커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글로벌 보트 전장업체인 ‘레이마린’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기로 합의했다. 레이마린의 항해 장비에 아비커스의 뉴보트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자율 레저보트 솔루션 ‘레이마린 X 아비커스 뉴보트’의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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