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처참한 전쟁으로 수십만 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우크라이나에 응원을 보내는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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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배우 맷 데이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룬 영화를 제작 중에 있다.

감독 숀 펜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룬 영화 ‘Superpower’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에 대해 맷 데이먼은 “지난 1년간 그곳에서 벌어진 공포 속에서 모든 사람들을 지켜봤다”라며 “실제로 그곳에 우리 중 일부가 가서 연구하고 있지만 그것은 초기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유엔 총회’ 기간 동안 뉴욕에서 그의 아내를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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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은 이번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는 ‘Kiss the Future’의 제작에 참여했다. ‘Kiss the Future’는 보스니아 전쟁 중 사라예보 시민들의 투쟁을 감동적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이처럼 그가 정치 다큐멘터리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맷 데이먼은 “주요한 전략은 없다”라며 “그저 내가 믿는 것에 내가 가진 능력과 에너지를 빌려주고 싶다. 이런 프로젝트는 나에게 진정한 축복”이라고 전했다.

한편 맷 데이먼은 1988년 영화 ‘미스틱 피자’로 데뷔한 이후 ‘인터스텔라’, ‘마션’, ‘오션스 13’,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 출연하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특히 ‘굿 윌 헌팅’에서 직접 각본을 썼으며 ‘본’ 시리즈를 통해 액션 스타로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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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굿 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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