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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과 신혼집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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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는 한영의 취향인 화이트 톤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신혼집이 공개됐다.
화이트 소파가 놓인 깔끔하게 정돈된 거실 옆에는 화이트 식탁과 의자로 꾸며진 다이닝 룸이 있었고, 침실 역시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있었다. 주방과 냉장고 역시 칼각으로 정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깔끔왕’ 서장훈은 만족스러워했고, MC 김숙은 “촬영 간다고 저렇게 한 거냐. 원래 저런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원래 저렇다. 냉장고도 뭐 먹고 빨리 넣다가 조금만 비뚤어지면 (아내가) ‘정리 똑바로 하라’고 얘기한다”고 답했다.
박군은 한영과의 신혼집에 대해 “집 같은 경우는 아내가 살던 곳, 차도 아내가 차던 차. 나는 진짜 몸만 들어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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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MC 김구라는 “결혼할 때 지참금 같은 거 안 갖고 들어갔냐. 맨입으로 들어갔냐”며 궁금해했고, 홍석천은 “금이라도 갖고 들어갔냐”, 김숙은 “뭐 갖고 온 건 하나도 없냐”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군은 “(한영이) 일단 그냥 들어오라고 그랬다”며 “(가져온 건) 박군”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스페셜 MC로 함께한 홍석천은 “내가 너 같은 애 많이 만나봤다. 그냥 몸만 들어오는 것들”이라며 “잘해라!”라고 갑자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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